[경북신문] 대구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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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3-07-28 14:24본문
학교부문(구암고등학교), 학생부문(대진중학교) 최우수상
교육부 주최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4개 부문 10건 수상
대구시교육청이 2022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4개 부문에서 10건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업중단 숙려제 부문, 학교 내 대안교실 부문, 외부교육기관 부문, 학생 수기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총 34건의 전국 수상작 중 대구교육청이 무려 10건의 최다 수상을 이뤄냈다.
학업중단 숙려제 부문에서는 ▲구암고등학교(최우수상)가 ‘오늘 하루도 나답게’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및 학업중단위기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화원고등학교(입상)는 자연 속 힐링 캠프와 학생 중심 개별 맞춤형 학습 ▲능인고등학교(입상)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 특색을 살려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 내 대안교실 부문에서 ▲경구중학교(장려)가 ‘Sound of heart(마음의 소리)’ ▲효성중학교(입상)가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학생들과 함께 UCC를 제작한 작품이 인정받았다.
또 외부교육기관의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 그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동부Wee센터(우수상)가 ‘나, 너 우리를 알아가는 무한도전’ ▲꼼지락발전소(우수상)는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대구보건대학교(입상)는 ‘가장 기본적인 점을 충실하게!, 과거보다 미래비전 제시!’라는 주제로 위탁교육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운영했다.
학생 수기 부문에서 ▲대진중학교(가정형 Wee센터 꿈꾸라 위탁과정)는 ‘내 꿈을 향한 도전을 꿈꾸라에서 시작했어요’ ▲화원고등학교는 ‘이쁜 똥강아지라는 칭찬에 힘입어 진짜 졸업해 보기로 했어요’ 라는 감동적인 학업중단 극복 사연을 응모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 온 일선 학교의 교사와 외부교육기관의 담당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업중단을 고민하며 극복하고자 애쓰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수 기자 kiho3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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