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8일 ‘2023 청소년어울림한마당-행복멘탈시티’ 행사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을 기념해 대구시 및 구·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구시청소년수련원,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등 청소년시설과 청소년단체(대구경북흥사단, 한국항공우주소년단 대구·경북연맹 등), 청소년보호 복지기관과 학교 20여 곳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노래, 밴드, 치어리딩 등 갈고 닦은 공연을 선보였다.

대구행복진흥원 등은 ‘대구 청소년의 행복, 건강한 멘탈, 지속가능한 시티’를 주제로 30여 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미션과 스탬프랠리 참가자에게 스파크랜드가 후원하는 BIG3티켓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청소년들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건강한 성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축제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